프로그램명 : 개운죽키우기

오늘 진행된 개운죽 심기 프로그램은 활동 전 재료를 관찰하는 시간부터 어르신들은 "아이고, 구슬이 참 예쁘기도 하고, 맛있게도 보인다"며 시각적 자극에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특히 하이드로볼을 만져보며 “이런 구슬 속에서도 자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아, 식물 성장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자연스럽게 유도되었습니다. 심기 활동 중에는 개운죽을 손수 다루며 “개운죽아, 잘~ 자라라”고 말을 건네는 등 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이 활발히 나타났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어르신은  개별적인 도움을 통해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었습니다.  활동 후 소감 나눔 시간에도 “오늘 활동이 재미있었다”, “이런 걸 또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