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사회적응프로그램(시장놀이)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장놀이은  과거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던 익숙한 경험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유도 해드렸으며,  어르신들께서는 시장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지, 그리고 물건들의 가격은 얼마였는지 등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콩나물 한 바구니에 백 원이었는데 요즘엔 너무 비싸다", "싱싱한 생선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시장의 정겨운 풍경과 달라진 물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사고 싶은 물건을 직접 고르고, 물건 값을 계산하는 놀이에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능력과 기억력을 자극하고, 다른 분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옛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다시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